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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in Korea

제주도 도민 맛집, 효퇴국수 [19.05.15]

Hyotoe noodle in Jeju island 

Jeju island foodie

 

5월의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갈 때마다 맛집이 많아서 검색, 검색 또 검색 후에 다녀오는데요.

 

고기국수로 유명한 가시아방, 올래국수, 자매국수가 아닌! 제주도민의 맛집이라고 불리는 효퇴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렌트카는 필수 아닌 필수인데요.

' 효퇴국수는 렌터카.. 글쎄요.. 주차가 너무 어려웠어요. '

 

지도만 봐도 아시겠지만 정말 아파트 많은 도로변에 위치해있고요.

주차장을 못 찾은 건지.. 따로 주차장이 없는 건지.

도로에 주차하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바로 도로 옆에 위치했기 때문에 택시 타고 가기엔 좋았어요!

효퇴 국수 국밥이라 적혀있고요!

 

오픈 시간

월 ~ 토요일 / 일요일 휴무

11:00 ~ 15:00

 

오후에는 장사를 안 하고 일요일도 휴무이니 오픈 시간 꼭 참고하세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아요. 테이블 8개 ~ 10개 정도 있는 가게고요.

사장님 옆으로 메뉴판이 있네요.


따로국밥 7000원  고기국수 7000원

멸고국수 7000원  비빔국수 7000원

멸치국수 6000원  검은콩국수 8000원

모둠 (순대+수육+아강발) 30000원

수육 20000원

아강발 15000원

순대 1인분 8000원

물만두 (소/대) 7000원 / 14000원


저희는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김치, 깍두기, 고추 단 세 가지지만 국수 먹는데 다른 반찬이 뭐 필요한가요~~

비빔국수 등! 장!

 고기가 맛있어 보여요 지금 봐도..

 

고기국수 등장~~

 

전 가시아방은 가보지 않았고, 자매국수만 가봤는데요.

효퇴국수가 더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 위에 올려져 있는 고기가 맛있어요..

고기가 부드러워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뚜벅 제주 여행자분들 중 고기국수 먹고 싶은 분 

- 부드러운 고기가 먹고 싶은데 국수도 덤으로 드시고 싶으신 분

 

재방문 의사 : 50%

-> 국수 위의 고기는 맛있었고, 웨이팅이 필요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으나 주차문제가 관광객들한테는 굉장히 단점이 됨. 만약 뚜벅이로 여행 왔다면 먹고 싶겠지만, 렌터카 사용 시에는 주차장 있는 고기 국숫집을 갈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