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셀프웨딩촬영 장소 추천! 김녕해수욕장 :) [19.05.16]
Gimnyeong Beach in Jeju island
마지막으로 셀프 웨딩 촬영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김녕해수욕장입니다!
전날 방문했던 금능해수욕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해수욕장이구요.
사진 찍었을 때 더 예쁜 장소는 김녕해수욕장이에요!
이미 작가님들 사이에서는 유명할 뿐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오는 장소고요.
저희는 다음 날 작가님이랑 김녕해수욕장을 한 번 더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내렸는데, 수학여행 온 버스가 엄청나게 많았어요.
다행히도 다들 놀고 버스 타는 중이였어요..
아 이만큼 유명한 해수욕장이구나 했네요 ㅎㅎㅎㅎ
너무 배고파서 김녕해수욕장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 군것질했어요.
정말 작은 마트고, 없는 것도 많지만! 굶주린 배 채울만한 군것질 거리는 있었어요.
핫도그 2500원 / 찰옥수수 2500원 / 소떡소떡 3000원 / 쥐포 2000원
비싼 금액이지만, 관광지니까~ 하고 사 먹을 수 있는 정도?
맛없는 건 아니고 쏘쏘 했어요 :)
김녕해수욕장은 이렇게 매우매우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있어요.
샌들 신고 가면 모래가 다 들어올 각이라서
신발 벗고 해수욕장으로 들어갔어요!
정말 부들부들합니다. 걷는게 기분이 좋아지는 부드러움!
5월이었지만, 물놀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멍 송송 현무암 위로 올라가서 사진 찍을 구도를 잡아 봅니다.
발 아팠어요....
모래는 그렇게나 부드럽더니... 발 아파서 "아파.. 아파.."하면서 올라갔네요.
하지만 사진을 열심히 찍었구요! 오후라서 그런지 햇빛이 너무 강해서 아쉬웠지만...
바닷가로 왔어요. 뒤에 놀고 있는 분들 보이시죠?
5월인데도 바닷가에서 놀기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 추웠어요.. 바닷가 물이 따뜻해서 노는건 아니에요.. 참고해주세요.
다른 각도에서 찍은 바다 사진이에요.
뒤에 다른 분들이 나온 건 아쉽지만, 그래도 마음에 다는 사진들..
바다색도 이쁘고 날씨도 이쁘고 마음에 들어요!!
금능해수욕장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에요.
모래도 부드럽고, 아이들과 놀기 좋고
사진도 찍기 좋은 김녕해수욕장!
좋고 좋고 또 좋아서 사람이 많은 건 단점이지만,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추천하는 장소에요!
재방문의사 100%
너무나도 이뻤던 장소! 사진을 찍는다면, 이 곳에서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