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in Taiwan

대만 타이베이여행, 타이베이에서 꼭 사와야 할 먹거리 추천 및 후기! (먹거리 쇼핑리스트) [19.12.11]

타이베이는 맛집 여행하기 좋은 도시 입니다. (물론 제생각..) 

저는 대만음식이 잘 맞고, 맛있더라구요. 

 

타이베이에 가면 한국인이 꼭 사오는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1. 누가크래커

2. 펑리수

3. 커피맛 누가크래커 

 

세 가지가 가장 많이 사오는 먹거리인데요. 

제가 직접 먹어보고 추천하는 곳 알려드릴께요. 

 

첫 번째, 누가크래커 

 

누가크래커와 커피맛 누가크래커 모두 '동먼' 에 위치해있습니다. 

 

동먼에서 '3번 출구'로 나가서 누가크래커를 먼저 사보도록 합니다. 

라플리에 루터스를 찾으러 가는 길에 발견한 

 

한국인에게 유명한 '미미누가크래커!! 

 

9am에 열고 준비된 수량이 다 끝나면 마감인 곳이고, 한국인이 누구보다 더 많이 사가는 누가크래커입니다! 

한 통에 170TWD (약 6800원)으로 개별포장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비닐도 유료입니다! 

 

전에 대만왔을 때 사먹었는데, 맛있어요! 

 

하지만, 이번에 대만 간다고 찾아보다 '미미누가크래커'보다 더 핫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바로! '라플리에 (라뜰리에) 루터스'입니다. 

 

구글에는 L'Atelier Lotus 라고 검색하셔야 합니다. 

주소 : 金山南路二段141巷20號

 

한국에서 카톡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해요! 

그냥 가면, 못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길따라 쭉 따라가다보면, 오토바이들도 있구요. 

 

주유소도 보면서 룰루랄라 구글맵 보면서 걸었어요. 

 

사실 저희는 카톡으로 예약안하고 가서 살 수 있을지 복불복이였어요..

 

대만스러운 이쁜 골목을 쭉 가다보면 

 

이 건물이 보여요! 

바로 이 곳이 라플리에 루터스입니다. 

 

사람도 없고, 문도 안열려있어서 당황했어요 처음에는.. 

하지만! 

 

메뉴판 밑에 있는 저 버튼! PRESS 라 적혀있는 저 버튼이 초인종입니다. 

누르면 주인분이 나와요! 

 

저희는 다행히도 미리 예약안했는데 살 수 있었어요. 

한 사람당 2박스씩 구입 가능했답니다! 

 

다른 메뉴도 더 파는 빵집인데, 한국인들 사이에서 누가크래커 맛집으로 떠올랐다고 하네요. 

 

먹어본 결과는 미미크래커보다 맛있다! 입니다. :) 

완전 만족했어요. 조금 더 짭짤하고 누가가 쫀득합니다! 

 

다음에도 라플리에 루터스에서 구입할 예정이에요. 

 

개별포장되어있지 않고 이런 통에 함께 들어있습니다! 

 

옆에서만 봐도 누가가 가득가득 합니다! 

 

쫀득하고 바삭하고 달고 짭짤한 맛! 누가크래커 좋아요~ 

 

두 번째, 커피맛 누가크래커 

 

커피맛 누가크래커가 핫하다 해서 사러 갔어요. 

동먼에 위치해있구요. 유명한 '융캉제'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커피맛 누가크래커는 '세인트피터'와 '가빈병가' 두 곳이 유명해요. 

저희는 '가빈병가'를 찾아갔습니다. 

 

너는 이미 사고 있다 가빈병가 커피누가크래커 

 

라 적혀있는 간판이 보여요.. 한국인줄알았네요. 

저 간판을 보고 코너를 돌면 

 

가빈병가가 있습니다. 

 

가장 장점은 한국인 직원이 있다는 점이네요. 한국어로 대화하고 계산해서 한국 같았어요.. 

 

시식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식 꼭 하고 사보세요! 

 

일반 누가크래커와는 다르게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구요. 

개별 포장되어있습니다. 

 

20개입에 160TWD (약 6400원) 입니다. 

 

커피맛 뿐 아니라 딸기맛, 녹차맛도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녹차맛은 이미 품절이었어요. 

 

일반 누가크래커도 팔고, 생강차도 팝니다. 

커피맛 누가크래커는 위 사진처럼 개별포장되어있습니다! 

 

 

가빈병가 커피맛 누가크래커 역시 강추합니다! 

직장에 선물로 줬는데, 일반 누가크래커도 인기 많았지만 커피맛 누가크래커 정말 인기 많았어요. 

너도나도 너무 맛있다고,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더라구요. :) 

 

한입에 쏙 넣을 수 있고 개별포장되어있고 맛까지 좋다니! 

정말 추천합니다. 

 

세 번째, 펑리수

 

대만의 최고 유명템. 펑리수입니다. 

나는 맛은 중요하지 않다. 직장에 정말 싸지만, 대만에 다녀왔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가야 한다. 하면

제가 추천하는 이 집은 비추천이구요. 까르푸에 싼 거 많이 팔아요! 

 

하지만 맛이 중요하다. 

나도 먹고, 우리 부모님도 먹고,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먹고, 소중한 친구들도 먹고

맛이 정말 중요하다! 하는 분들은 주목하세요. 

 

제가 이제까지 대만에서 써니힐, 이지셩, 썬메리 제품을 먹어봤는데 

그 보다는 바로 이 '치아더' 펑리수가 최고입니다. 

 

치아더는 'Nanjing Sanmin Station(난징산민)'에서 내려서 직진하면 나와요. 

 

사람이 많을 때에는 줄서서 들어가야 해요..

 

정말 다양한 맛이 있지만, 다 맛있어요.. 

기본 파인애플 정말 맛있구요. 크랜베리! 호두 등등 다 맛있습니다. 

 

맛보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사서 먹어도 되구요. 

1개당 가격은 35TWD (약 1400원) 

싼 가격은 아니에요. 

 

6개, 12개입 세트로 팔기도 하구요. 

 

6개, 12개 각각 빈 박스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거 골라서 계산해도 됩니다! 

 

누가크래커도 팔구요. 저번에 대만왔을 때 사먹었는데, 맛있어요! :) 

 

중국, 대만인들이 이거 진짜 많이 담던데.. 용기가 없어서 아직도 못사먹어봤어요. 

 

계산대에는 줄 서있구요. 현금만 할 수 있거나 카드 같이 되는 곳이 따로 있기 때문에 줄을 잘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 사면 환불이 안되니까 잘 생각해서 구입하세요. 

 

사온 펑리수 중 몇몇개는 사진 찍었어요! 

 

호두가 들어있는 펑리수! 안에 호두 보이시죠?

고소하고 맛있어요! 

 

딸기맛 펑리수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부동의 1위 크랜베리 펑리수! 크랜베리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존맛탱구리! 

 

항상 대만가면 양손 가득하게 오는데요. 

구입한 누가크래커, 커피누가크래커, 펑리수는 다음에도 또 살것 같아요. 

 

너무너무 다 좋았습니다. 정말 강력추천합니다!